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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태블릿PC,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다 세컨드PC 바뀌고, 모바일쇼핑과 근무시간 후 업무처리 늘어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병찬(40)씨는 집에서 쇼파에 누워 TV를 보며 태블릿PC로 뉴스를 검색하는 것으로 퇴근 후 시간을 보낸다. 태블릿PC 구매로 예전부터 사용하던 데스크탑PC는 주말에나 가끔 사용하고 있은 지 오래. 박씨는 “휴대가 편리하고 성능도 강력해서 기존에 쓰던 노트북보다 태블릿PC가 세컨드PC로 더 손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패드 텔레캅’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 뿐 아니라 KT텔레캅과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침입 알림, 출동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태블릿PC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은 2010년 2000만 대, 201.. 더보기
“우리 가족의 평생직업, 기술로 승부한다“ “우리 가족의 평생직업, 기술로 승부한다“ 요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고민거리는 “일자리”이다. 청년 실업과 베이비부머의 썰물은퇴가 뉴스에서 다뤄지지 않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다. 평생직장을 가지는 것은 힘들지만 평생 직업은 노력하면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기술을 배워 일자리를 일구는 가족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똑같은 얼굴처럼 서로 닮은 저희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의 패션마케팅과에 재학 중인 일란성 쌍둥이 정선연, 정희연(20세, 1993년생) 자매의 이야기다. 각자의 개성이 강하고 취향이 다른 이들이지만 패션과 마케팅 분야에 공통적인 관심사를 두고 있어 이 대학 같은 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자매이자 친구인 이들.. 더보기
‘자동차·기계·정유’ 지난해와 비슷 ‘석유화학·섬유·철강’ 나아져 “새정부 출범 효과로 하반기부터 기상호전 기대”… 한국과 중국, 미국 등 주요국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산업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 업종은 ‘맑음’으로 전망됐고 자동차·기계·정유·석유화학·섬유·철강 등 6개 업종은 ‘구름조금’, 건설·조선 등 2개 업종은 ‘흐림’으로 전망되었으며 ‘비’로 예보된 업종은 하나도 없었다. 아직은 불황국면이지만 하반기부터 세계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스마트폰 고성장이 기대되는 ‘정보통신’, 중국 시진핑시대 수혜업종인 ‘석유화학’, 한미 FTA 수혜업종 ‘섬.. 더보기
로봇산업 육성 ‘탄력’ …내년 174억 원 확보 로봇산업 육성 ‘탄력’ …내년 174억 원 확보 대전지역 로봇산업 분야의 기업체가 신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지식경제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7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로봇관련기업 9곳이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지원 사업’ 등 총 19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지원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과 금액은 ▲자율비행로봇 시범사업 등(28억 8800만원) ▲4D 스노보드 시뮬레이터 개발 등(22억 8000만원) ▲고가반하중 모듈형 로봇개발(19억 5000만원) ▲수직이착륙 비행로봇 시스템 개발(18억 6100만원) ▲로봇지능 모듈기술 개발 등(18억 5800만원 ) ▲동력기계용 초음파센서 모듈개발(16억 2000만원) ▲자.. 더보기
광공업생산 전월비 2.3%↑…석 달 연속 상승 11월 산업활동동향…동행지수ㆍ선행지수 동반 상승 광공업생산이 석 달 연속 전월대비 회복세를 이어갔다. 경기지수도 7월 이후 처음으로 선행ㆍ동행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11월 광공업생산은 담배, 고무ㆍ플라스틱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ㆍ영상음향통신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4%로 전달보다 1.5%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은 교육, 음식ㆍ숙박 등이 부진했으나 도소매ㆍ운수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0.1%)는 감소했으나 준내구재(5.6%)와 비내구재(2.3%)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2.3%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었으나 운송.. 더보기
올해 기계산업 경기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 기계 생산 454조 원 및 수출 1,946억 달러 기대 올해 기계산업 경기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이며 생산과 수출이 점차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는 올해 기계산업은 중국 신정부의 경기부양, 미국의 주택·건설투자 회복 등 해외여건이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국내 설비투자도 소폭이나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밝혔다.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연간 454조 원(5.1%), 수출 1,946억 달러(8.9%), 수입은 1,047억 달러(9.0%), 무역흑자는 899억 달러가 전망된다. 이 중 일반기계의 생산은 113조 원(6.4%), 수출은 476억 달러(8.9%), 수입은 383억 달러(9.2%), 무역수지 흑자.. 더보기
삼성중공업·한진해운, ‘스마트한 친환경 선박’ 만든다 삼성중공업·한진해운, ‘스마트한 친환경 선박’ 만든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CO2 배출량을 규제하기 위해 고효율 선박 건조와 효율적 운항을 위한 지침서 적용을 강조하는 등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 불황과 연료비 상승으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과 운항 원가절감이 해운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중공업과 한진해운이 선박의 에너지 소비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뿐 아니라, 선박 연료소모량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한진해운의 선박 및 선단 관리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불황극복을 위해 국내 조선사와 해운회사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삼성중공업 황보승면 전무(조선해양연구소장)와 한진.. 더보기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를 이끄는 사람들]KOMAF, 아시아의 ‘하노버 메쎄’로 육성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시팀 팀장 김용국 부장 국내의 대표적인 기계류 전시회이자 36년의 오랜 역사를 지난 ‘한국기계전(KOMAF)'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시팀 팀장 김용국 부장은 올해 기계 연관 및 성장 산업의 수요 창출을 위해 전시분야를 확대 및 강화하고 국내외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 비즈니스 효과를 높여 무역 강국의 위상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전 2013(KOMAF 2013)’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KINTEX에서 열린다. 전 회에 이어 KINTEX 전관을 사용하며 ‘금속산업대전’과 ‘서울국제공구전’,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4개 전시회와 함께 ‘한국산업대전(KIF)’이라는 이름으로 성.. 더보기
중견기업 출원·등록료 30% 감면…내년 1월부터 시행 중견기업 출원·등록료 30% 감면…내년 1월부터 시행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 중견기업에 대해 특허수수료 감면제도를 도입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특허수수료 납부수단을 확대하여 고객의 납부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지식재산창출을 장려하고,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중견기업에 대하여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의 출원료, 심사청구료 및 최초 3년분의 등록료 30%를 감면하여 특허출원에 따른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에서는 특허수수료 납부수단 다양화의 일환으로 ‘특허수수료 자동납부제도’와 ‘은행업무자동화기기(ATM: Automated Teller Machine)를 이용한 특허수수료 납부제도’를 시행 중에 .. 더보기
[HOT ISSUE] 휴대폰 이용률 TV·PC 넘어선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폰’의 영향력에 주목하라 한국은 자타공인 IT 강국이다. IT 분야에서도 휴대폰의 성장세는 독보적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수출은 휴대폰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마트폰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애플과 유럽 무선통신기기 업체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면서 무선통신기기는 한국을 먹여 살리는 분야가 됐다. 모바일 산업이 기기 및 SW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모바일 OS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핸드폰 시장에 진입한 2007년 이후 지금까지 핸드폰 시장은 물론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까지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_삼성 스마트TV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결해 즐길 수 있는 ‘모노폴리’, ‘티비노리’, ‘에어포스’ 등 신규 컨버전스 게임 3종을 선보였다. 배은준 .. 더보기